내용요약
지역난방 인프라 건설, 운영 공동 참여
| 한스경제=이성철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GS에너지, 삼천리와 함께 광명시흥 집단에너지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흥(제3기 신도시)에 건설될 집단에너지 사업의 공동개발과 협력을 확고히 하는 자리로 한국남동발전의 건설·운영 역량과 GS에너지·삼천리의 지역난방 인프라를 결합해 본격적 사업개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남동발전은 설명했다.
남동발전은 오는 10월 공고 예정인 LNG 용량 입찰시장에 GS에너지 및 삼천리와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발전공기업과 지역 집단에너지 사업자간 우수 상생 모델로 남동발전은 노후석탄 대체를 활용해 국가탄소저감에 기여하고 GS에너지&삼천리는 인근 열연계와 미활용열에너지를 활용해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 공급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남동발전은 최근 ‘에너지 신작로 2040 비전’을 통해 2040년을 목표로 저탄소 및 무탄소 전원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해 총 설비용량 2만4000MW를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강기윤 남동발전 사장은 “3사의 뛰어난 핵심역량이 합해진 만큼 이번 사업은 상호 성장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시대를 향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제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이며 약 7만호의 공공주택과 업무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성철 기자 leesc@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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