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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대표의원, “시민에게 위안 주는 치유농업 미래상 마련할 것”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원시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 박현수 의원)가 27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고 치유농업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영모·현경환 의원을 비롯해 관계 부서 담당자와 연구진이 참석했으며, ▲치유농업 프로그램 실행 사례 비교·분석 ▲치유 식물 활용 저변 확대를 위한 체험형 모델 전환 ▲데이터 기반 치유 식물 활용 모델 개발 등 연구진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의원들과 참석자들은 발표 내용을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정영모 의원은 “손바닥 정원 등 수원시의 기존 사업 개선 과정에서도 본 연구의 제언들이 반영되길 바란다”며 정책 현장 적용을 강조했다.
현경환 의원은 “치유 식물의 특성을 살린 공간 구상과 전문성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려면 여러 공공 분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현수 대표의원은 “연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잘 정리돼 치유농업이 시민들에게 위안과 치유를 제공하는 미래상을 제시하길 기대한다”며 “선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살펴 수원시에 맞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에는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국미순·배지환·이재선·이재형·정영모·현경환 의원 등 총 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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