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경혈마사지실 요가실 족용실 모유수유실 등 새로 마련
새롭게 오픈될 나주시 공공산후조리원 3층 /사진=나주시
새롭게 오픈될 나주시 공공산후조리원 3층 /사진=나주시

| 한스경제=주남현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산모와 아기의 건강한 출산과 산후 회복을 위해 전남 최대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이 내년 2월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빛가람동 빛가람종합병원 내 전남공공산후조리원(4호점)이 전면 리모델링과 기능보강 공사를 진행한다.

나주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실을 18실로 확대하고 각종 힐링 프로그램실과 임산부 전용 승강기를 신설해 더 넓고 쾌적하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산모들에게 호응이 높았던 경혈마사지실, 요가실, 족욕실, 모유수유실 등을 3층에 새롭게 마련해 단순한 조리원을 넘어 ‘작은 힐링 센터’로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임산부 전용 승강기를 설치해 산모와 신생아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더 넓고 쾌적한 공공산후조리원 재개원으로 건강한 출산과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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