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갈산공원·강상체육공원 선착장, 대아섬 순환코스 적합 제시
단순 관광 넘어 청소년·주민 환경교육의 장으로 기대
전진선 군수 “지속 가능한 양평형 환경교육선 운영 모델 구축”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5일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남한강 환경교육선 운행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환경교육 및 생태관광 기반 마련을 위한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5일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남한강 환경교육선 운행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환경교육 및 생태관광 기반 마련을 위한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양평군 제공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5일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남한강 환경교육선 운행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환경교육 및 생태관광 기반 마련을 위한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수와 군의원, 사회단체장, 레저사업 관계자, 어촌계, 관련 부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6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75일간 진행된 용역 결과가 공유됐다. 주요 과업은 현황 조사와 개발 여건 분석, 선박 모델 검토, 운행 코스와 승·하선 계획, 운행 횟수 및 운영계획 수립 등이었다.

용역 결과, 환경교육선 선착장으로는 갈산공원과 강상체육공원이 적합하며, 운행 코스는 왕복 약 22km, 소요 시간 1시간 30분의 대아섬 순환코스가 가장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환경교육선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며 운영 방안과 지역사회 연계 활용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환경교육선은 단순 관광자원이 아닌 지역 청소년과 주민에게 체계적인 환경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친환경 생태관광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타당성 검토를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지속 가능한 양평형 환경교육선 운영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양평만의 특색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평군 제공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타당성 검토를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지속 가능한 양평형 환경교육선 운영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양평만의 특색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평군 제공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타당성 검토를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지속 가능한 양평형 환경교육선 운영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양평만의 특색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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