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29)이 2경기 연속 후반전 교체 카드로 활용됐다.
황희찬은 23일(한국 시각)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리그 2라운드에서 AFC 본머스와 원정 경기에 후반 33분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 대신 투입됐다. 울버햄프턴은 전반 4분 마커스 태버니어에게 실점하며 0-1로 패했다.
울버햄프턴이 0-1로 뒤진 후반 33분 들어간 황희찬은 짧은 시간 제 기량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볼터치 8회, 패스 1개 성공, 반칙 1회 등으로 저조한 기록을 남긴 채 경기를 마쳤다.
황희찬은 2023-2024시즌 EPL 12골을 넣어 리그 득점 공동 15위에 올랐지만, 지난 시즌 2골에 그쳐 소속팀에서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다. 올 시즌에는 크리스털 팰리스행을 앞두고 개막전 맨체스터 시티(0-4 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신희재 기자 gale032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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