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빈. /연합뉴스
주수빈. /연합뉴스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주수빈(21)과 1988년생 이정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75만 달러) 2라운드를 공동 15위로 마쳤다.

주수빈은 23일(한국 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가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를 쳤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로 단독 7위였던 주수빈은 중간 합계 3언더파로 8계단을 내려갔다. 이정은 또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를 쳐 전날 공동 8위에서 공동 15위로 밀렸다.

이날 이븐파를 적어낸 신인 윤이나는 중간 합계 2언더파를 기록해 이미향과 함께 공동 21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최혜진, 김세영, 이소미는 모두 중간 합계 1언더파로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지난주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와이 아키에는 이날 2언더파를 치면서 중간 합계 9언더파로 단독 1위를 지켰다. 호주 교포 이민지는 네 타를 줄여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 리오나 머과이어와 함께 6언더파 공동 2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는 4언더파 공동 9위다.

신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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