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넥써쓰가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의 통합 애플리케이션 ‘크로쓰x(CROSSx)’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아라(Ara)’를 공식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라는 바다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크로쓰x 앱에서 이용자의 질문에 24시간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지능형 도우미 역할을 한다. 한국어·영어·중국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해 글로벌 사용자들이 언어 장벽 없이 손쉽게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초기 적용 기능은 ▲앱 사용법 안내 ▲온보딩 게임 정보 제공 등으로, 이용자가 게임과 플랫폼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넥써쓰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앱 내 주요 기능을 대화형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게 하고 자산 구성 및 변동을 분석하는 리포트, 게임토큰·NFT 거래와 포트폴리오 관리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넥써쓰는 이를 통해 크로쓰 생태계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리고,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누구나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아라는 크로쓰 플랫폼에서 이용자와 함께하는 동반자 AI 에이전트”라며 “고객 지원은 물론 게임 플레이, 거래, 자산 관리 등 모든 활동을 아라와 함께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현 기자 jsh418@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