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1일부터 미국 아티스트 스티븐 해링턴과 협업한 신규 음료와 상품 등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스티븐 해링턴은 미국 LA 기반의 글로벌 아티스트로, 현대 사이키델릭 팝 아트 분야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올해 마지막 여름 프로모션인 이번 시즌은 스티븐 해링턴의 고향인 캘리포니아의 감성을 담았다.
‘피치 망고 선셋 블렌디드’는 노을 지는 캘리포니아 해변의 감성을 표현한 음료로 휴가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복숭아와 망고의 풍미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으며, 화이트피치 청크와 망고 용과 토핑으로 씹히는 과육감을 더했다.
이어 지난해에 출시한 ‘헤이즐넛 오트 아이스 쉐이큰 에스프레소’도 재출시된다. 고소한 풍미의 헤이즐넛 시럽에 가볍고 산뜻한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얼음과 함께 흔들어 제조해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트를 기본 레시피로 사용해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또 케이크 장식물과 띠지에 스티븐 헤링턴의 아트웍을 반영한 ‘멜팅 리코타 슈크림 케이크’를 선보인다.
스티븐 해링턴 아트웍에 등장하는 강아지 캐릭터 ‘멜로’와 야자수 ‘룰루’로 디자인한 텀블러, 글라스 컵, 모자, 가방, 키체인 등 6종의 협업 굿즈도 선보인다. ‘스티븐해링턴 베어리스타 키체인’은 스타벅스의 마스코트 베어리스타에 스티븐 해링턴의 아트웍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혀 소장 가치를 더했다. 여름철 아이스 음료를 큰 사이즈로 즐길 수 있는 텀블러 5종도 함께 선보인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피치 망고 선셋 블렌디드 ▲헤이즐넛 오트 아이스 쉐이큰 에스프레소 ▲ 멜팅 리코타 슈크림 케이크를 사이렌 오더 혹은 스타벅스 앱 딜리버스 주문 시 추가 별 3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또한 ‘피치 망고 선셋 블렌디드’, ‘멜팅 리코타 슈크림 케이크’, 스티븐 해링턴 굿즈 구매 시 스티븐 해링턴의 아트웍으로 제작한 스티커를 구매 상품당 1개씩 증정하는 이벤트를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