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패션그룹형지가 오는 22일까지 섬유패션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PIS: Preview in Seoul) 2025’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형지는 ‘헤리티지와 AI 패션기술의 특별한 만남’을 슬로건으로 부스 내 5개의 테마별 전시존을 구성했다. 관람객이 직접 피팅할 수 있는 등 체험형 요소를 도입했다.
우선 센터피스에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패션그룹형지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와 형지글로벌 까스텔바작 골프웨어, 형지I&C의 예작 등 주요 패션 브랜드를 공개한다.
까스텔바작존에서는 까스텔바작의 역사와 디자인이 담긴 아카이브 및 캡슐 컬렉션 전시를 준비했다. 레이디 가가, 이방카 트럼프 등이 직접 착장한 아카이브를 선보인다. 강병인 캘리그래퍼 작가와 까스텔바작의 콜라보 작품도 있다.
스포츠존에는 형지엘리트의 엘리트학생복, 스포츠 굿즈 윌비플레이 상품, 윌비워크웨어 상품 등이 구성됐다. 홈런 핀볼, 캡슐 뽑기 등 이벤트도 운영한다.
친환경존에는 벨기에 겐트대학교와 형지글로벌이 협력해 진행 중인 친환경 패션 소재 연구를 공개한다. 해조류 등 해양 자원을 활용했다. 또 형지의 에너지 절감 캠페인 ‘쿨코리아 캠페인’도 소개한다. AI존에서는 2025년 FW 시즌의 디지털 룩북, AI를 활용한 패션 포토 스튜디오 체험 등을 제공한다.
형지는 부스 내 체험존을 모두 방문한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까스텔바작과 강병인 작가의 콜라보 에코백도 지급한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패션그룹형지의 전통과 혁신, 패션과 기술, 브랜드와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으로 형지의 미래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령 기자 box0916@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