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청도·경산 영웅시대, 데뷔 9주년 기념 100만원 기탁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온기 가득한 나눔 실천. 사진=청도군 제공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온기 가득한 나눔 실천. 사진=청도군 제공

| 한스경제=이유근 기자 |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청도 경산 영웅시대'가 데뷔 9주년을 기념하여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8월 19일, 팬클럽은 청도군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100만원을 기탁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청도 경산 영웅시대'는 청도군과 경산시에 거주하는 임영웅 팬들이 모여 결성된 팬클럽으로, 기부와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팬클럽 총무 박귀화 씨는 "임영웅 가수의 데뷔 9주년과 2집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기쁨을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념일을 의미 있는 나눔으로 승화시킨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돋보인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기념일을 단순한 축하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으로 이어주신 팬클럽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은 나눔 문화 확산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금은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연합 모금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긴급한 위기 상황 해결과 지역사회 문제 해소를 위한 특화 사업을 지원한다.

이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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