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 곽호준 기자 | BYD코리아가 두 번째 국내 승용 모델인 중형 전기 세단 ‘BYD 씰 다이내믹 AWD’의 고객 인도를 20일부터 시작한다. 

BYD 씰 다이내믹 AWD는 전·후방 160kW, 230kW 듀얼 모터를 탑재해 최고 출력 390kW(530마력)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제로백)은 3.8초면 충분하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복합 407km, 저온 조건에서도 371km를 확보했다. 여기에 ▲CTB(Cell-to-Body) 기술 ▲블레이드 배터리 ▲e-Platform 3.0 플랫폼을 적용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실내는 ▲D컷 스티어링 휠 ▲나파 가죽 시트 ▲엠비언트 라이트 등을 갖춰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추구했다.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반영 기준 4690만원(전기차 보조금 미포함)이다. 국고 보조금은 178만원이며 일부 지자체 보조금을 포함하면 4000만원 초반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곽호준 기자 khj@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