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공공데이터 실태 평가 3년 연속 우수
대구 유일 수상 기관 선정 쾌거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

| 한스경제=이유근 기자 | 대구 중구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운영 실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중구가 공공데이터 개방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연계한 창의적인 행정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표창은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데이터기반행정 분석 및 활용 등 5개 영역 2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전국 23개 행정·공공기관이 선정되었으며, 대구에서는 중구가 유일하게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중구가 데이터 개방과 활용, 행정 혁신 기반 마련 등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중구는 최근 3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 및 운영 실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구는 앞으로도 AI 기반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개방 범위 확대,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 등 스마트 행정 체계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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