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리솔이 킥스타터 캠페인에서 목표금액 1400% 이상 초과 달성했다./리솔
리솔이 킥스타터 캠페인에서 목표금액 1400% 이상 초과 달성했다./리솔
리솔이 킥스타터 캠페인에서 목표금액 1400% 이상 초과 달성했다./리솔

|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독자적 뇌파 동조기술을 보유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은 최근 진행한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미국 킥스타터 캠페인에서 목표금액 1400% 이상 초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킥스타터 캠페인에 참여한 신규브랜드 브리솔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리솔의 혁신적인 제품이다. 한 달간 캠페인 기간 동안 국내외 후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목표액을 훌쩍 넘어 총 펀딩 7만3047달러(1억원)를 돌파했다.

권구성 리솔 공동대표는 “킥스타터 브리솔 캠페인 성과는 단순한 펀딩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 준비, 론칭, 마케팅은 킥스타터 공식 인증 Expert 파트너 대행사인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전문 기업 알토스비즈가 전담해 진행했다.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위한 맞춤 콘텐츠 제작, 온라인 마케팅, 후원자 커뮤니케이션 등 전 과정에서 전략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알토스비즈는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2014년부터 지금까지 미국 킥스타터와 인디고고 등 미국 전문 크라우드펀딩 전문 대행을 맡았다. 수출바우처 지원사업과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200여개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리솔의 브리솔은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해 글로벌 소비자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캠페인 시작 직후 단기간에 목표액을 달성했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후원자 호응이 높아 향후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리솔은 '미세전류'를 통해 뇌를 자극해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CES(두개전기치료자극) 기술인 두뇌 자극 요법을 사용한다. 1㎃(밀리암페어) 이하 미세 전류를 두피에 전달해 불안, 스트레스, 수면장애 완화에 도움을 주는 비약물적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불균형해진 뇌파를 안정적인 상태로 유도해 깊은 숙면을 유도하는 리솔만의 독보적 기술이다.

리솔 글로벌 마케팅 담당인 윤주현 부사장은 “브리솔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리솔의 신규 브랜드다. 이번 킥스타터 캠페인을 통해 많은 관심을 끌었고 현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미국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이어 윤 부사장은 “알토스비즈와 협력해 미국시장을 위한 제품 현지화, 유통 채널 확대, 현지 파트너십 구축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 미국 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브리솔 브랜드 홍보는 물론 프리미엄 제품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킥스타터 브리솔 캠페인에 참여한 나라는 미국, 독일, 영국, 일본, 스웨덴, 이스라엘,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캐나다, 스페인, 이탈리아 등 23개국이다.

김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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