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오는 15일 럭셔리 브랜드 ‘알로(ALO)’의 유통사 최대 규모 매장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2층에 이번 매장을 준비했다. 이번 매장에는 남녀 모두를 위한 ‘토탈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공간’ 콘셉트를 적용했다. 이를 위해 성별, 연령을 초월한 상품군을 준비했다.

이번 매장에는 요가 웨어, 스포츠 브라 등 액티브 웨어는 물론 스웻셔츠, 원피스, 언더웨어, 슈즈, 액세서리가 마련됐다. 남성 라인, 웰니스 중심 아이템도 있다.

롯데백화점은 웰니스 트렌드가 패션, 리빙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알로 입점을 진행했다. 알로는 ‘웰니스와 스타일의 공존’을 철학으로 요가, 피트니스, 일상 등 상품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6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알로의 액세서리를 받을 수 있는 캡슐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 부문장은 “국내에서도 프리미엄 웰니스 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알로를 본점에 유통사 최대 규모로 오픈했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를 발굴하고 고객 경험을 한층 넓혀갈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령 기자 box0916@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