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계도·교육 통한 현장 근무자 안전 의식 개선
| 한스경제=하태민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태성)은 오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전남 여수항·광양항 해상안전 강화를 위한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불법어로 행위, 위험물 하역현장, 공사작업 및 선박수리 작업 현장 등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계도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선박 교통이 밀집하는 항로·방파제 입구에서 항법 계도 및 해상 장애물을 제거하는 등 항만 내 안전과 통항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는 항만순찰선 3척을 여수항·광양항에 집중 투입하고 새벽·야간·휴일에는 불시 점검도 실시하는 등 빈틈없는 현장 단속을 추진한다.
선영재 해양수산환경과장은 "단속과 처벌보다는 현장 계도와 교육 위주로 진행해 항만이용자, 선박종사자 등 근무자 안전 의식 개선과 일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을 진행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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