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전용 59~102㎡ 총 1453가구…8월 초 전 타입 계약 마무리
시티오씨엘 투시도./HDC현산
시티오씨엘 투시도./HDC현산

| 한스경제=한나연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한 ‘시티오씨엘 7단지’가 전 세대 분양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지난 4월 말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8월 초 모든 세대 계약을 마무리하며 조기 완판됐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전용 59㎡·75㎡·84㎡·102㎡ 총 1453가구로 조성되며,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내 공동 4블록에 위치한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GTX-B 노선 청학역(예정)과도 인접하다.

HDC현산은 단지 내외부에 프리미엄 상품성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세대 내 IoT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 HEPA 필터 적용 환기 시스템, 지문·안면 인식 출입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도입됐으며, 남향 위주의 4베이 판상형 설계, 14%대 건폐율, 전체 부지의 34%에 이르는 조경 공간 등을 구현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티하우스, 어린이 놀이터, 사우나, 도서관, 골프연습장 등을 마련했다.

인천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시티오씨엘)은 약 58만여평(축구장 270개 규모), 1만3000여세대 주거단지에 달하는 초대형 민간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19년부터 초기 단계에 참여해왔다.

한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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