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경남 농식품 업체 판로 확대 지원
SK스토아 제공
SK스토아 제공

|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SK스토아가 ‘2025년 경남 농특산물 유통지원사업’ 데이터 홈쇼핑 부문 주관사로 최종 선정됐다.

SK스토아는 지난 8일 경제진흥원과 ‘경남 농특산물 오픈마켓 기획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맺었다. 앞서 SK스토아는 지난 7월 24일 입찰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이 운영한다. 경남 지역 농가 및 중소 가공업체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경남 농특산물 오픈마켓 기획전’의 쇼핑몰 주관사인 롯데 ON과 협력한다. ‘SK스토아 × 경상남도 × 롯데 ON’ 통합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SK스토아는 이후 경남 농식품 업체 5곳에게 홈쇼핑 방송 제작 및 송출, 마케팅 콘텐츠 제작, 입점 지원, 소비자 응대, 교육 등 전반적인 유통 활성화 업무를 지원한다. 경제진흥원은 지역 농식품 업체 발굴, 입점 연계, 프로모션 비용 집행 등을 주도한다. SK스토아와 함께 판매 실적 분석, 콘텐츠 공유, 사업 성과 관리 등도 운영한다.

윤화진 SK스토아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농가와 중소업체를 위한 유통 지원 모델로 데이터 홈쇼핑의 미디어 유통 역량을 활용할 기회”라며 “앞으로도 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 상생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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