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오는 8월 9일 오후 3시부터 5시 50분까지 팔달문화센터 지하1층 예당마루홀에서 ‘2025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팔달구가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팔달지구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수원시 중·고교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청소년 주도형 댄스 경연대회이자 축제로, 온라인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14개 팀이 참가한다.
행사는 식전공연, 1부 댄스 페스티벌, 축하공연, 2부 댄스 페스티벌,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과 축하공연에는 지난 6월 ‘팔달구 우리동네 학생 버스킹’에 출연한 학생 밴드 ‘비피소드’와 ‘엠티보이즈’가 무대를 꾸민다.
1부 무대에서는 삼일고 ‘워너비’, 삼일공업고 ‘아르케’ 등 7개 팀이 케이팝 댄스, 비보잉, 힙합 커버,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2부에서는 명인중·대평중 ‘에이센트’, 매현중 ‘YOUTH’ 등 7개 팀이 창작 안무와 스트릿 댄스를 포함한 공연을 펼친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 행사를 만들고자 한다”며 “팔달구의 전통과 역사에 청소년들의 열정과 젊음이 더해져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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