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신규 굿즈 '푸빌라와 세계여행 키링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캐릭터 열풍과 한정판 수집 문화에 맞춰 이번 굿즈를 기획했다.

이번 푸빌라 키링 컬렉션에는 전 세계를 여행하는 푸빌라의 모습이 담겼다. 북극 탐험, 요트 낚시, 사파리 투어 등 6가지 여행지 테마와 노벌, 레어, 유니크 3가지 등급으로 구성됐다. 대표 키링으로는 '오로라 푸'와 '사파리 푸'가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와 함께 이번 키링 컬렉션을 획득할 수 있는 모바일 앱 랜덤박스 이벤트 '푸빌라 스탬프 로드'를 운영한다. 백화점 앱에 있는 미션들을 수행해 총 9개의 스탬프를 모으고 해당 이벤트에 응모하는 방식이다. ‘여행 서비스 비아신세계 및 백화점 E-숍 비욘드신세계 관련 퀴즈’, '앱 커뮤니티 가입’ 등이 앱 미션으로 준비됐다.

푸빌라 스탬프로드는 오는 29일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첨됐을 경우 사전 응모한 점포에 방문해 키링 랜덤박스를 수령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패션잡화, 식음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모바일 앱을 개편해 올해 상반기 기준 157만 명 이용자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백화점 앱 사용 고객의 객단가와 내점일 수도 미사용 고객에 비해 각각 6배, 3배 이상 높았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상무는 “보다 다양한 앱 전용 콘텐츠와 이벤트를 마련해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령 기자 box0916@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