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2025년 상반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은 양평 물맑은 시장 쉽터 막구조물 설치(5억 원), 물안개 공원 조성(3억 원), 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내 상수관로 신설(5억 원) 등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에 직결되는 핵심 사업에 투입된다.

박 의원은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와 불편이 지속되는 물맑은 시장과 남한강변, 수해 취약지 개선에 집중해 군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재정자립도가 낮은 양평군 현실을 고려할 때 이번 특조금은 민선 8기 군정의 주요 정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광역의원으로서 도정과 양평군의 가교 역할을 강화해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명숙 의원은 2024년에도 체육시설, 도시계획도로 정비, 관광경관 조성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총 53억 3400만 원의 특조금을 확보하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박 의원은 주민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 정책을 설계하고, 예산 확보를 통해 군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