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주낙영 경주시장,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 점검
둔황시와 우호 도시 결연을 통해 국제 협력 강화 예정
주낙영 경주시장. 사진=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 사진=경주시 제공

| 한스경제=이상은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8월 6일, 경주 IC에서 APEC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이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경주시의 노력의 일환으로,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50만 명이 넘게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열기가 뜨겁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경주 APEC 현장을 방문하여 문화 정상회의를 위한 지원을 약속하는 등 정부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국제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주시는 국제 교류 협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8월 7일에는 경주-둔황 우호 도시 결연 의향서 체결식을 개최하여, 실크로드의 중요한 거점 도시인 둔황시와의 협력을 통해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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