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소재 지역 지원할 계획
|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 수해 피해 지역 복구와 지역민 일상 회복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도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섰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5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수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이범석 청주시장, 최우성 청주자생한방병원 병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나흘간 최대 363㎜의 폭우가 내려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총 362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과 농경지, 공공시설 등에 큰 피해가 발생했고, 고온다습한 날씨 탓에 복구 작업에도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자생의료재단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해당 지원금을 마련했으며, 추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련 성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가 예기치 못한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따듯한 위로가 되고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앞으로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청주시뿐만 아니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생한방병원 소재 지역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재단은 ▲2020년 수해 지역 의료 및 생필품 지원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성금 및 한약 지원 ▲2024년 집중호우 피해 지역 침구 세트 후원 ▲올해 4월 산불 피해지역 생필품 지원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이소영 기자 sylee03@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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