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 라인업. /FC바르셀로나 페이스북 갈무리
FC바르셀로나 라인업. /FC바르셀로나 페이스북 갈무리

| 한스경제(대구)=신희재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가 FC서울에 이어 대구FC와 친선 경기에서도 주전들을 총동원한다.

한지 플리크 감독이 지휘하는 바르셀로나는 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구와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경기를 앞두고 최전방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 하피냐를 배치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미드필더엔 가비, 프렝키 더용, 드로 페르난데스가 투입된다. 수비수로는 알레한드로 발데, 로날드 아라우호, 쥘 쿤데, 제라르 마르틴이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호안 가르시아가 낀다.

지난 FC서울전과 비교해 페드리, 다니 올모, 파우 쿠바르시가 빠지고 가비, 드로 페르난데스, 제라르 마르틴이 들어왔다. 또한 이니고 마르티네스, 페르민 로페스, 마르크 베르날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5년 만에 방한했다. 이후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맞붙어 7-3으로 크게 이겼다. 이번 경기를 끝으로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를 마치고 새 시즌에 돌입한다.

대구FC 라인업. /대구FC 페이스북 갈무리
대구FC 라인업. /대구FC 페이스북 갈무리

김병수 감독이 이끄는 대구FC 또한 에이스 세징야를 포함해 주전들을 대거 투입했다. 지오바니, 정치인, 라마스가 세징야를 보좌한다.

중원은 김정현과 정현철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수비진은 황재원, 김진혁, 장성원, 우주성이 포진한다. 골문은 오승훈이 지킨다.

신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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