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선제골을 넣은 브레넌 존슨을 안아주고 있다. /최대성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선제골을 넣은 브레넌 존슨을 안아주고 있다. /최대성 기자

| 한스경제(상암)=김성진 기자 |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1골씩 주고받으며 전반전을 마쳤다.

양팀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만났다.

이날 경기의 선제골은 전반 4분에 토트넘에서 나왔다. 수비수 단조가 뉴캐슬 진영까지 전진한 뒤 뉴캐슬의 패스를 차단했다. 굴절된 볼을 존슨이 재빨리 잡은 뒤 뉴캐슬 아크 정면에서 빠르게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 홋스퍼의 브레넌 존슨이 골을 넣은 뒤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최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브레넌 존슨이 골을 넣은 뒤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최대성 기자

득점 후 존슨은 손흥민의 시그니처 골 세리머니인 ‘찰칵 세리머니’를 했다. 토트넘과 작별하는 손흥민에 대한 존중이었다.

뉴캐슬은 전반 38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반스가 왼쪽 측면에서 페널티지역으로 파고든 뒤 포로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해 득점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하비 반스가 동점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최대성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하비 반스가 동점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최대성 기자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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