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식중독, 모기매개의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예방차원
| 한스경제=주남현 기자 | 전남 장성군은 풍수해 이후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방역에 나섰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과 모기를 매개로 일본뇌염·말라리아, 피부질환이나 눈병 같은 전염성 질환 예방차원이다.
장성군은 침수·산사태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특장차와 보건소 방역 인력을 긴급 투입해 수인성 감염병과 모기 매체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대대적인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성군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끓인 물이나 생수 섭취하기, 상처난 손으로 음식 조리 금지, 익힌 음식 섭취 등을 권한다고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풍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과 피해지역 중심의 감염병 조사, 예방수칙 안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남현 기자 tstart2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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