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신라면세점이 ‘카카오’와 대학생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카카오톡의 '톡학생증'과 멤버십을 연동해 대학생 고객층에게 혜택을 지원한다. 톡학생증은 카카오톡이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발급하는 디지털 신분 증명 서비스다.

우선 신라면세점은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카카오페이 10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최대 1만 원까지 가능한 최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매월 1회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전용 신라선불 5000원, 골드플러스 멤버십 등급 업그레이드 등을 마련했다.

오는 8월 31일까지는 신라면세점과 카카오 톡학생증의 제휴 기념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톡학생증을 연동하고 응모하면 카카오페이 포인트 총 300만 원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10만 원은 5명, 3만 원은 50명, 1만 원은 100명에게 추첨해 증정한다.

또 톡학생증과 인터넷면세점 연동 내역을 인증하면 인천공항점 향수 매장에서 미니어처 향수를 제공한다. 마케팅 수신 동의 및 신라면세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팔로우할 경우 인천공항점 안내데스크에서 사은품도 증정한다. 상품으로는 ‘카카오톡 춘식이 리유저블 백’과 ‘신라프렌즈 키링’이 마련됐다. 모든 증정 상품은 소진 시 마감된다.

이현령 기자 box0916@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