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HD현대 5개 계열사 임직원 2만6000여 명 대상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대표이사(좌)와 Npay 박상진 대표이사(우)가 '사내 복지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네이버페이 제공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대표이사(좌)와 Npay 박상진 대표이사(우)가 '사내 복지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네이버페이 제공

| 한스경제=이나라 기자 | 네이버페이는 29일, HD현대와 사내 복지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의 조선계열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HD현대미포·HD현대일렉트릭 등 5개 사에서 운영하는 사내 복지시스템인 'HD핵심가치실천 포인트'를 Npay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 8월부터 운영된다.

HD핵심가치실천 포인트는 HD한국조선해양을 포함한 4개 조선업 계열사와 HD현대일렉트릭에서 핵심가치 기반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복지제도로 2만6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핵심가치 실천 시 제공되는 포인트이다. 내년까지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건설기계·HD현대로보틱스 등 HD현대의 전 계열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Npay는 지난 5월에도 기아(주)의 복지포인트 제도 운영사로 공식 선정되는 것을 비롯해 기업 복지포인트 영역까지 Npay 포인트를 B2B 서비스로 적극 확대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동서식품 등에서도 Npay 포인트를 복지포인트로 활용하고 있다. Npay 온·오프라인 결제처라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사내 임직원들의 호응이 좋다.

Npay 박상진 대표이사는 "Npay의 탄탄한 포인트 생태계로 인해, Npay 포인트를 복지포인트로 활용하는 많은 기업들의 임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HD한국조선해양의 사내 복지시스템이 Npay를 통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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