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선풍기를 긴급 지원했다. 이는 공사가 추진 중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핵심 가치인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이다.

공사는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선풍기는 피해가 큰 지역의 이재민과 취약계층 가구에 관계 기관을 통해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며, 특히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구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은 ESG 경영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공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 사랑의 김장나눔, 항만 정화활동 등 지역 밀착형 ESG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풍기 기부는 기후재난 대응과 지역 상생의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