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친환경, 지속가능성, 재생에너지 관련 전시 및 컨퍼런스 진행
| 한스경제=김창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카본코리아 2025(Carbon Korea 2025, 이하 카본코리아)’가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카본코리아’는 탄소산업 발전방향과 역할을 모색하고 국내외 탄소제품의 현재와 미래의 공유하는 한편 전문가들이 산업 발전을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 슬로건은 ‘탄소소재, AI와 함께 열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다. 약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탄소중립, 친환경, 지속가능성, 재생에너지, 탄소 공급망, AI와의 연계성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함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국제관 ▲체험관 ▲지역관(전북관, 경북관) ▲국내기업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독일, 영국, 폴란드, 중국, 일본 등 더 많은 국가가 참여하며 국제관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소재 산업 현황과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은 탄소소재로 제작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관에서는 전북 및 경북 유망 탄소기업들이 참여해 지역 산업의 우수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탄소관련 학술대회와 연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열린다. 국내 탄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바이어 매칭과 수출지원 컨설팅 등이 진행되는 미팅존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오는 8월 1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1차 부스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등록 및 전시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카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창수 기자 charles@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