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의 새 대표로 이준석 의원이 선출됐다. / 연합뉴스 제공
개혁신당의 새 대표로 이준석 의원이 선출됐다. / 연합뉴스 제공

|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 개혁신당의 새 대표로 이준석 의원이 선출됐다. 

27일 개혁신당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의원이 98.22%(2만5254표)의 찬성률로 당 대표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혁신당 대표 선거는 이 의원의 단독 출마로 찬반투표에 따라 결과가 결정됐다. 찬성 득표율 30% 이상이 나오면 당 대표 당선이 가능하다.

투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당원 투표 70%, 국민 여론조사 30%가 반영됐다. 

이 의원은 2024년 1월 창당 당시 초대 당 대표로 선출됐다. 그해 5월 허은아 전 의원이 대표로 선출됐으나, 당내 갈등으로 지난 2월 사퇴했다. 이후 천하람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왔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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