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회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억여 원 규모의 융자사업을 시행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2025년 제2차 사회적경제기금 융자사업을 통해 도내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8월 1일까지 신청을 접수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8월 말 최종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며 단기융자의 경우 최대 2000만 원, 연 2% 이내 금리로 1년 이내 상환 조건이다.
특히 장기융자는 경영자금 최대 5000만 원, 시설자금 최대 1억 원 한도로 연 2.8% 이내의 금리, 5년 이내 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자금난 해소와 더불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회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전북사회적경제기금 담당자 또는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북도는 2021년부터 사회적경제기금을 조성해 지금까지 44개 기업에 총 22억 4000만 원을 지원해 왔다.
이인호 기자 k9613028@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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