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업장방문시 웰컴 드링크로 사와노모토 제공
니혼슈코리아가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여름 한정 사와 이벤트 ‘2025 사와킹위크’를 개최한다./니혼슈코리아
니혼슈코리아가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여름 한정 사와 이벤트 ‘2025 사와킹위크’를 개최한다./니혼슈코리아

|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일본 주류 유통기업 니혼슈코리아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여름 한정 사와 이벤트 ‘2025 사와킹위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니혼슈코리아의 RTD 원액 브랜드 ‘사와노모토’ 시리즈 3종을 중심으로 입안 가득 퍼지는 청량한 사와를 도심 속 핫 플레이스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색 여름 이벤트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시소, 진저, 콜라 중 원하는 사와 한 잔이 웰컴드링크로 제공되며 한 잔을 주문하면 트라이탄 보틀(500ml) 굿즈를 함께 증정한다. 혜택은 참여한 성수동 18개 전 매장에서 제공된다.

이번 ‘사와킹위크’에 참여하는 매장들은 성수동 내에서도 감각적인 공간 구성과 독창적인 메뉴로 주목받고 있는 대표 핫플레이스들로 구성됐다. 니혼슈 코리아 직영 소매점인 브라이트몰을 비롯해 하모성수점, 이로우, 아루쿠, 킷포우, 야키토리산초, 이와자루 성수, 성수오뎅, 카타오모이, 요이치 성수, 시옹마오성수점, 백삼호, 우라, 고토리스낵바, 다이닝야경 성수점, 식당 겸, 시키 등 총 18개 매장이 행사에 참여하며 성수역과 뚝섬역을 중심으로 한 트렌디한 로컬 다이닝 공간에서 사와의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니혼슈코리아는 사와노모토 출시 초기부터 RTD 시장의 확대 흐름을 주목하고 일본식 사와 문화를 국내에 자연스럽게 안착시키기 위한 전략을 단계적으로 전개해왔다. 지난해 말 사와노모토 3종을 국내 주요 편의점 채널에 론칭하며 ‘대용량 원액’ 콘셉트의 차별화된 포맷을 선보였고 이후에는 ‘홈칵테일’, ‘레시피 커스터마이징’과 같은 트렌드에 주목해 다양한 마케팅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사와킹위크’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브랜드 체험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내는 전략적 이벤트로 기획됐다. 주요 편의점에서 먼저 출시된 사와노모토는 예상보다 높은 반응을 얻으며 주목을 받았고 최근에는 이마트를 비롯해 대형 마트 채널에서도 여름 시즌 대표 아이템으로 판매가 늘고 있다.

니혼슈코리아는 이런 인기에 힘입어 유통 채널을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편의점,마트등 언제 어디서든 사와노모토를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소비 환경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최근 주류 시장에서는 알코올 도수가 낮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료가 주목받으며 사와가 MZ세대와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 칼로리가 낮고 조합이 자유로우며 탄산과 얼음만 더해도 쉽게 완성되는 ‘홈칵테일’ 콘셉트가 저도주 선호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여름철 주류 시장에서 사와의 존재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사와노모토는 일본 각 지역 특산 원료를 바탕으로 탄생한 프리미엄 쇼추 베이스 칵테일로 얼음과 탄산수만 더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일본식 사와를 완성할 수 있다. 고치현산 생강의 알싸한 풍미가 특징인 ‘진저 사와노모토’, 구마모토현 아카시소의 향긋함과 산미가 조화를 이루는 ‘시소 사와노모토’, 세토우치산 레몬과 라임으로 산뜻함과 청량감을 동시에 살린 ‘콜라 사와노모토’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3종이 출시돼 있다.

500ml 대용량 원액으로 구성돼 한 팩으로 약 10잔(200ml 기준)을 만들 수 있어 가성비는 물론, 파티나 모임, 야외 피크닉 등 다양한 자리에서 활용도가 높다.

니혼슈코리아 관계자는 “’사와킹위크’는 무더위에 지친 일상에 리프레시를 더하고 ‘사와’라는 칵테일을 통해 성수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저도주 트렌드 속에서 사와가 빠르게 주목받는 흐름과 마침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할 수 있는 업장 중심 구성이라는 점에서도 이번 ‘사와킹위크’ 개최는 매우 의미 있는 프로젝트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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