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45~54세 고객 공략
GS샵 제공
GS샵 제공

|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GS샵이 과채주스 3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GS샵은 폭염 등 날씨 영향으로 과일과 채소 등 가격이 오르는 '히트플레이션'이 매년 반복될 것으로 예상해 이번 과채주스 상품을 론칭했다. GS샵 핵심 고객층인 45~54세 고객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에 관해 관심이 높다는 점도 고려했다.

이에 GS샵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55분 ‘하이랜드 토마토 주스’를 공개한다. 해당 상품은 완숙 상태에서 수확한 토마토만을 착즙해 200ml 소용량 팩에 담았다. 한 팩에 토마토 3알 이상을 넣었으며 설탕, 물, 보존료 등은 제외했다.

오는 29일 오전 6시에는 ‘유니프 그린 베지터블 과채주스’를 제공한다. 태국 주스 브랜드 '유니프'의 프리미엄 신상품으로 야채 5종과 백포도, 사과, 오랜지 등 7가지 원료를 활용했다. GS샵은 맛보장제도 적용해 3팩 섭취한 후 맛이 없다면 전액 환불해준다.

앞서 GS샵은 지난 23일 ‘돈시몬 토마토 100% 착즙 주스’를 준비해 준비 수량 6500세트를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이는 목표 대비 50% 높은 수치였다.

김혜은 GS샵 푸드팀 MD는 “기후 변화가 밥상 물가에 끼치는 영향이 계속 커질 것으로 보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상품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전 연령대에서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원료와 공정을 바탕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이현령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