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과 의장단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찾아 재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의회 차원의 총력 대응을 약속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과 의장단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찾아 재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의회 차원의 총력 대응을 약속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과 의장단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찾아 재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의회 차원의 총력 대응을 약속했다.

김 의장을 비롯한 정윤경(더민주·군포1), 김규창(국민의힘·여주2) 부의장은 21일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산사태와 실종 피해가 발생한 가평 조정면 소방지휘소를 긴급 방문했다. 의장단은 소방 당국으로부터 피해 현황을 보고받은 뒤 실종자 수색과 응급복구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김진경 의장은 “지금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소방 당국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복구 작업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김진경 의장은 “지금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소방 당국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복구 작업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김진경 의장은 “지금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소방 당국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복구 작업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와 공조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전방위로 뒷받침하겠다”며 “다만, 지역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모든 채널을 동원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수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현장 대응과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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