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해피무브, 친환경 리더 육성 위한 현대차그룹 사회공헌사업
이번 발대식에 대학생 단원 100명, 임직원 멘토 20명 등 참석
현대차그룹이 ‘2025 해피무브’ 발대식을 개최한 모습 /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2025 해피무브’ 발대식을 개최한 모습 / 사진=현대차그룹

| 한스경제= 곽호준 기자 | 현대차그룹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2025 해피무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동욱 현대차그룹 전략기획실장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대학생 단원 100명, 임직원 멘토 20명 등이 참석했다.

해피무브는 2008년 시작 이래 지난해까지 1만 명 이상의 단원을 배출한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CSR)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대학생들이 미래 친환경 리더 육성을 위한 교육, 체험 등을 통해 미래 세대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국내 봉사활동 ▲국내·외 친환경 시설 탐방 ▲현대차그룹 신규 CSR 사업 아이디어 제안 등으로 진행되며 수소·로보틱스 등 현대차그룹 대표 미래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했다. 

이번 2025 해피무브에서는 친환경 전문 국제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협력 교육을 진행하고 친환경 분야 여러 전문가 강연을 실시하는 등 프로그램의 전문성도 제고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환경 이슈를 반영한 교육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해피무브가 대학생들이 미래 친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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