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 /구단 SNS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 /구단 SNS

|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30)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활약으로 역전승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20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0(28타수 7안타)으로 상승했다. 김하성은 최근 3경기 무안타 침묵을 깨고 향후 활약을 예고했다. 김하성이 타격감을 되찾은 탬파베이는 4-3 역전승을 거뒀다.

같은 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7)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펼쳐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의 시즌 타율은 0.247(352타수 87안타)로 떨어졌다.

이정후가 부진한 샌프란시스코는 3-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박종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