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양현준. /구단 페이스북
셀틱 양현준. /구단 페이스북

|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공격수 양현준(23)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맞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양현준은 현지 시각으로 19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파크에서 펼쳐진 뉴캐슬과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선발로 나서 2-0으로 리드하던 후반 7분 득점에 성공했다.

양현준은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팀에 머물며 새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 5골, 스코틀랜드축구협회(SFA)컵 1골을 기록한 바 있다.

양현준이 득점을 기록한 이날 경기에서 셀틱은 4-0 대승을 거뒀다.

한편 EPL 토트넘 홋스퍼는 영국 버크셔의 셀렉트 카 리징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3부 리그(리그원) 레딩과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주장 손흥민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 없이 45분을 뛰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로 나서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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