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1일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지원쿠폰’ 신청 접수를 앞두고 29개 읍면동 전담 창구에 대한 전수 점검에 돌입하며 준비 태세를 끌어올리고 있다./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1일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지원쿠폰’ 신청 접수를 앞두고 29개 읍면동 전담 창구에 대한 전수 점검에 돌입하며 준비 태세를 끌어올리고 있다./ 화성특례시 제공

[한스경제(화성)=김두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1일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지원쿠폰’ 신청 접수를 앞두고 29개 읍면동 전담 창구에 대한 전수 점검에 돌입하며 준비 태세를 끌어올리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8일 기배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현장을 살피며 신청창구 운영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21개 점검반(총 45명)이 투입돼 일제 점검을 진행하며 전 구역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정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안내 현수막 등 홍보물 게시 상황 ▲자원봉사자·기간제 인력 배치와 운영 계획 ▲PC·복합기·번호표기 시스템 등 접수 장비 설치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신청서·필기구 비치 여부 ▲선불카드 보관·관리 상태 ▲시민 이동 동선의 안전성과 효율성까지 세밀히 살피며 부족한 부분은 즉각 보완하도록 지시했다.

정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불편함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신청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전수 점검을 통해 접수 첫날 혼선과 대기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든 시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창구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지원쿠폰’은 화성시가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선불카드 형태로 제공된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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