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부터 지역생태까지 지속적 ESG경영 고도화 실천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세스코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새로운 캠페인으로 ESG 실천에 앞장선다.
종합환경 위생기업 세스코는 강동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환경 정화의 날’ 캠페인을 새롭게 추진, 지역 생태하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정화의 날’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행동으로 연결해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실질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WWF(세계자연기금) 기부 활동 ‘백투더퓨처’ 캠페인에 이은 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생태하천 정화 활동에 참여한다.
‘환경정화의 날’은 서울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으로 조성된 생태하천 중 하나인 ‘고덕천’에서 임직원 봉사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하천 주변의 쓰레기와 유해물질 등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오염 요소를 정비하며 도심 속 생태 하천의 건강한 유지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 지난 2월 첫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참여 누적수는 약 300여명이다.
세스코는 이번 캠페인을 매월 정기적으로 활성화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ESG 가치가 조직문화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스코 관계자는 “환경 정화의 날은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니라 우리 임직원들이 직접 환경보호에 참여하며 ESG 가치를 체감하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이번 캠페인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은 물론 기후 변화 대응과 지역사회 기여 등 ESG 경영 전반에서 더욱 능동적으로 실천하고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효 기자 sound@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