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열린 후반기 1주년 공유회에서 배정수 의장은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시민에게 필요한 해법을 찾는 의회가 되겠다”며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김두일 기자
15일 열린 후반기 1주년 공유회에서 배정수 의장은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시민에게 필요한 해법을 찾는 의회가 되겠다”며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김두일 기자

[한스경제(화성)=김두일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후반기 의정활동 1주년을 맞아 ‘시민 삶의 변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15일 열린 후반기 1주년 공유회에서 배정수 의장은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시민에게 필요한 해법을 찾는 의회가 되겠다”며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지난 1년 동안 화성시의회는 9회 98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며 147건의 조례안을 심의·발의했고 11건의 시정질문과 48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종 현안을 다뤘다.

배 의장은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움직이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속에서 답을 찾고, 현장에서 해법을 만드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두일 기자
배 의장은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움직이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속에서 답을 찾고, 현장에서 해법을 만드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두일 기자

의회운영위원회는 전자회의시스템 도입과 종이 없는 친환경 의회 실현, 민원접수 체계화를 통해 ‘투명한 의회 운영’을 추진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군공항 이전, AI 산업 대응 등 미래전략과 산하기관 갑질 예방 시스템 구축으로 스마트 행정에 주력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반도체 육성 조례, 기후변화 대응, 외국인 근로자 교육 확대 등 산업과 환경의 조화를 꾀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아동 놀 권리 증진 등 생애주기 복지체계를 강화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심야택시 인센티브 도입,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등 생활 밀착형 정책에 집중했다.

배 의장은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움직이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속에서 답을 찾고, 현장에서 해법을 만드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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