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최훈식 군수 "승마산업 발전과 대회 인프라 확충 최선"
장수군은 오는 20일까지 5일간 천천면에 위치한 장수국제승마장에서 '제1회 경기도체육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장수군
장수군은 오는 20일까지 5일간 천천면에 위치한 장수국제승마장에서 '제1회 경기도체육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장수군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전북 장수군은 오는 20일까지 5일간 천천면에 위치한 장수국제승마장에서 '제1회 경기도체육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경기도승마협회가 주관하고 대한승마협회로부터 전 종목 공인을 받은 전국 규모의 대회로 마장마술·장애물 2개 종목 총 25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종목으로 KEF 공인종목인 마장마술 A, B, C, D, F, S-1 Class와 장애물 80~145 Class까지 레벨로 구성됐고 특히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대표 선발을 겸한 전국 승마인들의 실력 대결의 장인 만큼 선수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수군이 승마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승마산업 발전과 대회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약 500명의 선수와 400두의 마필이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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