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대한체육회가 15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창립 105주년(13일) 기념 '노 스포츠, 노 퓨처(NO SPORTS, NO FUTURE·체육 없는 미래는 없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선 대한체육회 창립 105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 체육이 걸어온 여정을 되돌아보고, 스포츠가 국가 발전과 국민의 삶에 기여해온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했다. 동시에 다가올 100년의 미래를 향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는 ▲ 공식 행사 ▲ 토크콘서트 ▲ 스페셜 프로그램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커스티 코번트리(42)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한체육회 창립 105주년을 축하했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한국이 문화·스포츠적으로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확인했다”며 “한국과 IOC는 중요한 관계다. 곧 유승민(43) 대한체육회장과 만나 향후 파트너십을 이야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는 유승민(43) 대한체육회장이 대한체육회의 미래 청사진을 발표하는 비전선포식으로 꾸며졌다. 이후 체육 발전에 기여한 분야별 유공자 29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2부는 현역 국가대표 및 청소년선수, 선수위원회 위원, 대한체육회 및 회원단체(시도 및 종목) 임직원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신희재 기자 gale032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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