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지영 기자] DB손해보험은 14일, 청각장애인 특수교육기관인 충주성심학교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의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3일 청각장애인 특수교육기관인 충주성심학교에서 DB손해보험 임직원과 충주성심학교 교직원 및 야구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DB손해보험은 2013년 6월 첫 후원 이후 13년 동안 후원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전달된 약 3억원의 후원금 및 장학금은 야구부 활동뿐 아니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용됐다.

이 밖에 DB손해보험 충북사업단 임직원들이 참여한 교내 환경개선 활동과 야구부 운영을 위한 각종 물품 지원, DB프로미 농구단의 경기관람행사 등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해 왔다.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는 약속상자를 전달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13년간 이어온 후원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충주성심학교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항상 응원하고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jiyoung1523@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