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청년 정신건강 증진 활동 등 공동 추진
"지속적인 협력 이어갈 것"
국립정신건강센터 전경./국립정신건강센터 제공
국립정신건강센터 전경./국립정신건강센터 제공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와 서울YMCA(회장 조규태)가 14일 오전 국립정신건강센터 9층 대회의실(서울 광진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년층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 필요성에 양 기관이 뜻을 모으면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 확산 ▲정신건강 편견 해소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청년 정신건강 증진 활동의 공동 추진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교류 증진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역량과 서울YMCA의 폭넓은 청년 네트워크와 지역사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청년 정신건강 지원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서울YMCA와의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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