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배낙호 시장,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5개 주요 지점서 선제 대응
5개 주요 지점서 선제 대응
[한스경제=권순광 기자] 김천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해 취약지역 5곳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11일 실시된 이번 점검은 배낙호 김천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시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위험지역을 찾아가 재해 위험 요소를 꼼꼼히 확인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는 건설안전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 각 분야 실무 책임자들이 배 시장과 동행했으며 점검 대상은 ▲유한킴벌리 앞 사거리 ▲잉기미소하천 수해복구공사 현장 ▲광천배수펌프장 ▲평화배수펌프장 ▲신음동 우체국 주변 등 총 5곳이다. 이들 지역은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가 크거나 배수 기능이 중요한 시설들로 사전 대비가 필수적인 지역들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기후위기의 영향으로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폭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재난이 발생하기 전 미리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책”이라며 “이번 점검은 단순한 확인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한 선제적으로 조치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현장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을 바탕으로 ▲관련 시설 보강 ▲현장 대응 매뉴얼 정비 ▲재해 취약지 집중 관리 등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사전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
권순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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