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KLPGA 제공
김민주. /KLPGA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민주(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승째 달성을 눈앞에 뒀다.

김민주는 12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 KLPGA 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해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한 김민주는 지난 4월 iM금융오픈에 이어 생애 2번째이자 시즌 2승째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2위에는 방신실이 올랐다. 그는 6타를 줄이고 10언더파 206타로 김민주를 턱밑 추격하고 있다.

5타를 줄인 김수지가 3위(9언더파 207타)로 여전히 역전 우승 가능성을 남겨뒀다.

유현조는 5타를 줄이고 홍정민과 함께 공동 4위(8언더파 208타) 그룹을 형성했다.

신인왕 레이스에서 1위에 올라 있는 김시현은 6타를 줄이고 박현경 등과 함께 공동 6위(7언더파 209타)에 포진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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