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 제공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무더위 속 냉방 가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쿨링 가전 세일을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7.8도까지 올랐다. 7~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냉방가전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7월 들어(7월 1일부터 9일까지) 판매한 냉방 가전을 살펴보면, 에어컨은 3배 이상, 선풍기는 2배 이상 수요가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고객 수요에 맞춰 오는 7월 말까지 전국 310여개 매장에서 ‘쿨링 가전 세일’ 전개한다. 

대표 상품으로, 삼성전자 '무풍 갤러리 에어컨' 등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신일 기계식 선풍기 14인치 5만 7,900원, 16인치 9만 9,000원 등 선풍기 행사상품도 연중 최저가에 제공한다.

또한 닌자 'AI 파워 블렌더', 필립스 '7000 시리즈 파워 블렌더' 등 블렌더 행사상품 구매 시 5년간 무상으로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연장보증보험을 제공한다. 닌자 '저소음 고속 블렌더' 구매 시 8만원 상당의 '프로페셔널 초퍼 핸드 블렌더'를 증정하고, 테팔 ‘라이트믹스’ 휴대용 무선 믹서기를 2개 구매 시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 대상 동시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 또는 LG전자 ‘오브제컬렉션 1도어’ 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를 동시구매 시 최대 9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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