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98만㎡ 규모 산업단지 본격 추진… 2030년 준공 목표
총사업비 3096억원 투입, 1500여개 일자리 창출 기대
구미 장천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 장천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구미시 제공

[한스경제=권순광 기자] 구미도시공사는 10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구미 장천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구미시와 구미도시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케이지엔지니어링으로부터 사업 추진 방향과 예상되는 문제점 대책 등을 보고받은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공사는 지난 2월 21일 장천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사전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관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설계 초기 단계부터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지난 2023년 9월 도시공사 출범 이후 제1호 개발사업인 구미 장천 일반산업단지는 대구·경북 신공항 배후도시의 개발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며 “기존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순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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