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국통합물류협회 , 한국해운협회 , 한국무역협회 공동주최
해운강국 재건 , 글로벌 해운 SCM 안정화 , 지역 경제 활성화 논의
박성훈 의원 , “ 선주와 화주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대책 마련 기대 ”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 사진=의원실 제공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 사진=의원실 제공

[한스경제=주진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부산 북구을)은 7일 국회에서 ‘해운강국 재건을 위한 선화주 상생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한국통합물류협회, 한국해운협회,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미·중 글로벌 패권 경쟁 대응을 위해 글로벌 해운업 및 공급망 구조적 원인을 진단해 해운강국 재건, 안정적인 글로벌 해운 SCM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정경남 한국해양진흥공사 과장이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해운시황 전망’을 주제로,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선화주 상생 및 우수선화주 인증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토론은 이헌수 항공대 항공교통물류학과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조용래 기획재정부 법인세제과 과장, 오영록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 과장, 양윤옥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업전략 부 팀장, 조무영 한국통합물류협회 상근부회장, 김경훈 한국해운협회 이사, 이봉걸 한국무역협회 실장이 해운강국 재건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논의한다.

토론회를 주최한 박성훈 의원은 "세계 질서의 변화와 함께 구조적 도전에 직면한 해운산업 재도약을 논의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면서 "세미나를 통해 선사와 화주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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