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참여, 위기 학생 지원 상담 기법 공유
[한스경제=이유근 기자]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관내 Wee클래스 및 Wee센터 상담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 6월 26일과 7월 3일 양일간 수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퍼비전은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지도와 동료 토론을 통해 상담 기법과 전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전문상담(교)사들이 위기 학생에 대한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수퍼비전에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소속 조우동 (조우동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과 채진혁 (새롬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두 명의 전문의가 수퍼바이저로 참여했다. 이들은 소아청소년 정신장애, ADHD, 자폐스펙트럼장애, 우울증 및 불안장애, 학교 부적응, 발달장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사례 발표자로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치료 개입 방안을 고민하며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공유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영애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수퍼비전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전문상담(교)사들의 역량이 강화되어 학생들이 더욱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유근 기자 news1177@naver.com
이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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